[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국화웨이가 한국 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인코리아, 포코리아(In Korea, For Korea) 비전을 앞세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대규모 5G 상용화를 성공적으로 이루고 5G 가입자 수도 50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빠르게 5G가 확산되고 있다. 정부도 '5G 플러스 전략' 을 발표하며, AR및 VR 콘텐츠, 자율주행, 스마트 제조 등의 5G 기반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테스트 환경이 부족한 상황에서 한국화웨이는 서울에 5G 오픈랩을 개소했다. 지난 5월 말 화웨이는 한국에 5G 오픈랩을 설립하면서, 한국의 5G 및 ICT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5G 기반 서비스를 준비 중인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최적화된 5G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5G 오픈랩을 개소한 이래 130명 이상의 개발자들 대상으로 5G 관련 교육을 했고 10개 이상의 회사와 협력하고 있다. 지난 8월 화웨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AR/VR 컨텐츠 개발사인 서틴스플로어는 5G 오픈랩을 이용한 컨텐츠 테스트는 물론, 화웨이와의 협력을 통해 동남아 최대 디지털 전시에도 참가했다. 한국화웨이는 중소기업중앙회와도 '5G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0월에 체결했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화웨이와 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은 200여개 협동조합 회원사뿐 만아니라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5G 오픈랩에서 자유롭게 자사의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5G 기술 교육, ICT 토의 및 세미나 등 기술 관련 오픈 강연과 토론장을 제공하여 국내 5G 및 ICT 산업의 질적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사진=한국화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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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웨이, 한국의 미래 ICT 인재 양성을 위한 꾸준한 노력
한국화웨이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의 5G 및 ICT(정보통신기술) 분야를 이끌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 한국화웨이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한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발전과 미래 ICT 산업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대학생 대상 강연 프로그램인 '화웨이 테크 살롱(Huawei Tech Salon)'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5G 기술 및 산업에 대한 최신 기술 동향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화웨이에 관한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웨이는 향후 '화웨이 테크 살롱'을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심화 강연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8월에는 한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ICT 연수 프로그램인 '코리아 씨드 포 더 퓨처'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영국, 러시아, 싱가포르 등 125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있는 400여 개 대학에서 4,700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참가한 이 프로그램에 한국 학생들은 지난 2015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올해 행사엔 카이스트(KAIST),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에서 학생 10명이 참여했다. 총 2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첫 주는 중국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둘째 주에는 화웨이 본사가 있는 선전으로 이동해, 5G 등 무선 통신 네트워크, IoT, 클라우드 등 최신ICT 기술 강의을 듣고, 화웨이 연구실에서 통신장비 기기를 테스트하는 등 실습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화웨이는 이화여대와 공동으로 국내 유일의 여고생 대상 프로그래밍 대회인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를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화웨이는 이 대회를 통해 여고생들이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ICT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65명의 여고생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치열한 경합 끝에 총 18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한국화웨이는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 뿐 아니라 어려운 환경에서도 ICT 분야 학업에 매진하는 장학생들을 선발하여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화웨이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컴퓨터, 전자, 통신 등 관련 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에 총 4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푸른등대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대학생은 총 20명으로, 2개 학기 동안 1인당 총 500만 원씩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다.
멍샤오윈 한국화웨이 대표는 "화웨이는 한국과 상생하며, 한국의 많은 기술 기업들이 5G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단순히 5G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5G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미래 ICT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 한국의 ICT 생태계가 건강하게 조성되도록 기여하는 것이 화웨이의 전략 방향"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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