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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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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여자 골프 유망주 홍예은, IMG와 매니지먼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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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여자 골프 유망주 홍예은. (사진=I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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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미국 스포츠 매니지먼트 IMG는 여자 골프 유망주 홍예은(17)과 전속 계약했다고 24일 밝혔다.

홍예은은 지난 10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2차 예선에서 공동 4위에 올라 내년 시메트라(2부) 투어 풀시드를 확보한 뒤 프로로 전향했다. 하지만 만 18세 이상부터 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나이 제한에 걸려 최종전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홍예은은 프로가 되기 이전 2년 동안 골프 상비군으로 활동했고, 아시아태평양 챔피언십 4위, 호주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 2018년 세계 아마추어 골프팀 챔피언십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국내 투어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LPGA 진출에 도전한 홍예은은 내년 시메트라 투어 상금랭킹 10위 이내에 들어 LPGA 투어로 직행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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