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렌 / 사진=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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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창원 LG가 인천 전자랜드를 제물로 3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22일 오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85-80으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벗어난 LG는 9승16패를 기록,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전자랜드는 12승12패를 기록하며 6위를 유지했다.
캐디 라렌은 22득점 8리바운드, 해리스는 17득점 10리바운드로 승리를 견인했다. 김시래도 13득점을 보탰다. 전자랜드에서는 길렌워터가 33득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LG는 1쿼터를 22-22로 팽팽히 맞선 채 마쳤다. 하지만 2쿼터 이후 해리스가 맹활약하면서 서서히 점수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정희재도 알토란 같은 3점슛 2방을 보탰다. 전반은 LG가 46-37로 앞선 채 끝났다.
순항하던 LG는 3쿼터 들어 전자랜드의 반격에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고비 때마다 라렌이 차곡차곡 득점을 쌓으며 한숨을 돌렸다.
LG는 4쿼터에서도 경기 종료 36초를 넘기고 3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종료 13초를 남기고 김시래가 2점을 보태며 전자랜드의 사정권에서 벗어났다. 경기는 LG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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