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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이승현 |
(고양=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잇단 악재 속에 연패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오리온은 2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72-88로 져 6연패에 빠졌다.
무엇보다 골밑을 받치던 이승현이 2쿼터 도중 부상을 해 코트를 떠난 것이 컸다.
이승현은 리바운드 다툼을 하다 착지하면서 왼쪽 발을 다쳤다.
추일승 오리온 감독은 "이승현이 발뒤꿈치로 착지하는 바람에 다쳤다"며 "통증이 심해서 병원 응급실에 갔다"고 말했다.
이승현은 검진 결과 다행스럽게도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승현이 빠진 오리온은 골밑에서의 강점을 살리지 못하고 KCC에 무력하게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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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조던 하워드 |
추일승 감독은 외국인 선수 조던 하워드의 교체도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워드는 이날 경기에서 11분 2초를 뛰면서 2득점에 그쳤다.
추 감독은 "하워드를 교체하려고 하는데 마땅한 선수가 없다"며 깊은 고민을 드러냈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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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이승현[KBL 제공]](http://static.news.zumst.com/images/3/2019/12/22/AKR20191222044900007_01_i.jpg)
![오리온 조던 하워드[KBL 제공]](http://static.news.zumst.com/images/3/2019/12/22/AKR20191222044900007_02_i.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