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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LG, '백지위임' FA 오지환과 4년 40억 원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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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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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FA 계약을 백지 위임한 유격수 오지환과 4년 40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LG는 오지환과 계약금 16억 원, 4년간 연봉 6억 등 총액 40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지환은 경기고를 졸업하고 2009년 LG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해 11시즌 동안 1천207경기에서 타율 0.261(4천47타수 1천57안타) 103홈런 530타점 188도루를 기록했습니다.

2016년에는 20홈런을 터트려 잠실구장을 홈구장으로 쓰는 유격수로는 최초로 시즌 2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오지환은 LG와 협상 초기에 6년 장기 계약을 제안했지만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계약 조건을 LG에 백지 위임했습니다.

차명석 LG 단장은 장고 끝에 오지환에게 4년 40억 원을 최종 제시해 계약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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