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포천시 민군 화합의 음악회’ 개최
19일 열린 ‘포천시 민군 화합의 음악회’.(사진=포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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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에 앞장선 군 장병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 포천시는 지난 19일 저녁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지원 군부대 장병 및 자원봉사자 900여 명을 초청해 ‘포천시 민군 화합의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날 ASF 방역에 기여한 5·6군단, 8사단, 수기사 등 부대와 경찰서·소방서, 농협, 새마을회, 자원봉사단체 등 관계자 총 82명을 표창했다.
이어 열린 음악회에서는 포천시 홍보대사인 가수 유현상, 임영웅 씨와 함께 키썸 등 인기가수가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박윤국 시장은 “ASF라는 위기를 국군 장병과 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청정도시 포천을 지켜냈다”며 “ASF로 인해 위축된 축산업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9월 17일 파주시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히 통합방위 긴급방역사태를 발령, 민·관·군 방역시스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농가초소 143개소와 거점 및 통제초소 14개소를 설치,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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