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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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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2위 우리카드, 선두 대한항공에 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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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2위 우리카드가 세 번째 맞대결에서 선두 대한항공을 잡았습니다.

우리카드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대 2로 눌렀습니다.

앞선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3대 0으로 완패했던 우리카드는 세 번째 대결에서 대한항공에 시즌 첫 승을 거두며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우리카드는 승점 30점을 채우며 1위 대한항공과 격차를 승점 4점으로 좁혔습니다.

우리카드는 펠리페와 나경복 '쌍포'를 앞세워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펠리페는 블로킹 4개 서브 4개 후위공격 4개로 31득점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개인 세 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고 나경복은 27득점을 올렸습니다.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GS칼텍스를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1,2라운드에서 GS칼텍스에 모두 3대 1로 졌던 현대건설은 세 번째 맞대결에서 설욕에 성공하며 3라운드 5경기 전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현대건설은 승점 33으로 2위 흥국생명을 승점 3점 차로 밀어냈습니다.

이날 3라운드 일정을 모두 마친 여자부는 내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고려한 휴식기에 들어갑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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