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여자배구 올해의 선수상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주포 이재영(23)이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흥국생명은 19일 "이재영은 2019 동아스포츠대상에서 받은 상금 1천만원을 구단 연고지인 인천시의 영선초교, 부평여중, 부개여고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재영은 지난 시즌 주전 레프트 공격수로 흥국생명을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올 시즌에도 이재영은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국내 공격수 득점 1위를 달리고 있고, 최근엔 여자 배구대표팀에 승선해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을 준비하고 있다.
이재영은 수상 당시 "배구를 하면서 받은 팬들의 사랑과 관심을 이제부터 조금씩 돌려드리고 싶다"며 "상금 전액을 인천 지역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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