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와 손잡고 내년 상반기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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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SK텔레콤과 협력, 인천국제공항 내 5세대 이동통신(5G) 체험관을 오픈한다.
인천공항공사는 18일 오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내 동·서편 2개소에 '인천공항 5G 체험관'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까지 운영되는 5G 체험관은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기술을 선보이는 5G 비전 ▲이동통신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5G역사관 ▲생활속 인공지능(AI)기기와 ICT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AI Life ▲가상현실 속 동물과 사진 및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AR 동물원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게임을 즐길 수 있는 Experience Zone 등 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이달 중 대규모 공용시설 중 최초로 모든 여객터미널 내에서 5G 통신활용이 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안정준 인천공항공사 스마트추진실장은 "인천공항의 스마트 서비스와 대한민국의 우수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국내외 여객 분들께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강화, 여객들에게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편리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첨단 스마트공항 구현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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