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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VIP' 장나라vs이상윤, 결국 사장과 부사장 라인으로 '전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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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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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VIP' 이상윤과 장나라가 신경전을 벌였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 14회에서는 나정선(장나라 분)이 하태영(박지영)과 손잡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태영은 나정선이 제안한 기획안을 사업적으로 추진시키기 위해 TF팀을 구성했다. 하태영은 나정선에게 "진짜 내 사람이 되고 싶으면 TF팀에서 성과를 내봐요. 나 사업하는 사람이에요. 성과를 보이면 내가 나 팀장 힘이 돼주죠"라며 못 박았다.

특히 하재웅(박성근)은 박성준(이상윤)에게 "전담팀과 합작으로 TF팀을 만들다니. 날 공개적으로 저지하겠다는 거야. 요즘 나 차장 행보 좋지 않아. 나 차장 이런 식으로 나오면 더 이상 봐줄 수가 없네"라며 당부했고, 박성준은 "제가 이야기해보겠습니다"라며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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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성준은 나정선과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고, "TF 체제 끝나면 전담팀 직원들 책임지고 불이익 받지 않게 할게. 나 때문에 네가 회사에서 피해 보는 일도 없게 할 거야. 그러니까 여기까지만 해. 윗사람들 정치 싸움에 끼어드는 거. 내가 아니었으면 하지 않았을 거잖아. 부사장님 전력으로 싸우려고 들 거야. 그럼 너도 다쳐"라며 만류했다.

나정선은 "위하는 척하지 마.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해. 누가 다칠지는 판을 열어봐야 알겠지. 부사장만 전력으로 싸우는 건 아닐 테니까"라며 독설했고, 박성준은 "내가 널 공격하게 될 수도 있어"라며 걱정했다.

나정선은 "뭔가 착각하는 거 같은데 당신 이미 그러고 있어. 나도 기꺼이 그렇게 할 거고"라며 발끈했고, 결국 박성준은 먼저 자리에서 일어섰다.

또 나정선은 "당신이야말로 왜 그렇게까지 부사장 편에 있는 거야? 대체 둘 사이에 뭐가 있는 건데"라며 추궁했고, 박성준은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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