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박정민X정해인X장동윤X남궁민, 작품 복귀→팬미팅‥유쾌한 근황(종합)

SBS='본격연예 한밤'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스타군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한주간 화제를 모은 연예가 소식들과 스타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는데. 특히 이날은 영화 '시동'의 주역 염정아, 정해인, 박정민 3인방의 인터뷰도 진행됐다.

이날 박정민은 싱크로율이 가장 잘 맞는 인물로 '마동석'을 뽑았다. 또한 박정민은 스케줄 상 불참한 마동석이 전한 메시지를 대신 전하며 웃음을 줬다. 그 내용은 "오 그렇구나 내 몫까지 파이팅 해줘. 다들 안부도 잘 전해주고. 여긴 새벽 세시야.'였다.

이어 박정민은 모자 사이로 나오는 염정아와의 촬영 호흡에 대해서도 전했다. 박정민은 "선배님이 옛날 사람이라는 건 아니고, 제가 학창시절부터 선배님이 나오신 영화를 보며 자랐다. 엄청 팬이었다. 잘 받아주시고 '잘한다. 잘한다' 해주시니까 너무 좋더라."고 염정아에 대해 칭찬했다. 영화 내에서는 아들 박정민이 엄마 염정아에게 얻어 맞는 장면도 많이 나오는 바. 염정아는 "손을 뒤로 많이 보낸 다음 정확하게"라고 때리는 팁을 전수했고, 박정민은 "원심력을 이용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정해인은 영화 속 명함 날리는 장면을 이용, 즉석 명함 날리기 게임에도 도전했다. 하지만 명함은 쉽게 날아가지 않았고 정해인은 "승부욕이 생긴다"며 최대한 몸을 뻗어 명함을 날렸다. 결국 정해인은 승부욕을 최대치로 올린 끝에 맥주를 건 미션을 성공했다. 이후 정해인은 "시동 보시고 2020년 힘차게 시동 거셨으면 좋겠다."고 한마디했다.

이날은 첫 팬미팅을 진행한 배우 장동윤과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장동윤은 SBS 뉴스로 데뷔했던 바. 장동윤은 "제 첫 데뷔작. 지금 이런 자리를 꿈도 못 꿨다. 4년 전 저는 취업을 꿈꾸고 있었기에 상상도 못했다."며 그 당시를 추억했다.

또한 장동윤은 "울컥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다."며 팬미팅에 임하기 전 긴장감을 토로하기도. 이후 장동윤은 팬들을 위해 준비한 노래를 부르는 중 삑사리를 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장동윤은 "되게 신흥 종교 같다. 색다른 경험."이라고 농담했지만 그것도 잠시, 노래를 부르는 중 눈물을 보기기도 했다.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돌아온 남궁민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이날 남궁민은 "제가 '김과장' 이후로 어떤 조직에 들어가서 그것들을 헤집어내는 역할들을 많이 맡았다. 이 드라마는 좀 더 현실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그동안 맡은 드라마들과의 차별점을 전했다. 남궁민은 "악연은 아니고 조금 건조하다."며 짧게 자신의 역할을 설명하기도.

남궁민은 '남궁민과 함께 드라마를 하면 성공한다'는 말에 대해서도 심경을 드러냈다. 이에 남궁민은 자신과 함께 했던 동생 배우들, 이시언, 준호 등에게 즉석에서 하트를 날리는 모습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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