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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더 짠내투어' 이용진, 여행 설계 뜻 밖의 지출? "속이 부글부글 끓어 올라" [핫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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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이용진과 한혜진이 '더 짠내투어' 여행 설계의 부담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6일에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연말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용진과 한혜진이 여행 설계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그동안의 활약을 공개했다.

이날 한혜진은 베트남 냐짱의 여행 영상을 보며 "내가 이것 때문에 방송을 보지 않았다. 창피해서"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냐짱의 해변에서 모델 포스를 보이며 포즈를 취한 것. 이에 박명수는 "우리 직업이 원래 창피한 직업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용진은 살신성인으로 설계에 임했다. 이용진은 모스크바에서 버스킹으로 첫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또 멤버들의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반대편 건물까지 단숨에 오르기도 했다. 이 모습을 본 한혜진은 "반대편 건물에서 나타날 때 정말 감동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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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의 투어는 짠내가 폭발했다. 이용진은 "규현이가 참 다양한 코스로 여행을 짰다"라고 말했다. 규현은 멤버들에게 퀵보드를 태운 후 자신은 뛰면서 멤버들의 사진을 찍었다. 규현은 "내가 내 발로 뛰면 물 반 병을 더 사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용진은 "규현이가 저런 시선을 은근히 즐긴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 역시 "맞다"라고 공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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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은 카페에 가서도 자신의 커피값을 아끼기도 했다. 이 모습을 본 이용진은 "또 불쌍한 척 한다. 저러고 나서 성공하면 씩 웃는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박명수는 "굉장히 잘 될 거라고 생각해서 간 곳이 푸대접을 받을 때 소감이 어떠나"라고 물었다. 이에 한혜진은 "나도 설레는 마음으로 갔는데 게스트들이 맛 없다고 하면 의기소침해진다"라고 말했다.

이용진은 "그럴 때 힘들다. 식사를 하고 나서 디저트를 먹자고 한다. 그렇게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할 때 답답했다. 그렇다고 안 먹으면 점수가 깎일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혜진은 "그래도 용진은 디저트도 챙겨줬다"라고 말했다. 이용진은 "사주긴 했지만 속이 부글부글하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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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은 "명수 형이 앞 뒤가 다른 사람이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내가 왜 앞 뒤가 다르냐. 나는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늘 여행자로만 참여하다가 설계자로 한 번 참여했다. 당시 박명수는 설계에 나서기 전 부담 때문에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다. 이에 이용진은 "명수형이 설계할 때 실수를 많이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더 짠내투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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