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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첫방 '검사내전' 이성재, 309호 전설 막으려 무당집 방문→12번째 퇴짜 [핫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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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은혜 기자]' 검사내전' 이성재가 무당 순철을 방문한 반면 이선균이 무당이 저지른 비리들을 수사 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검사내전' (극본 이현, 연출 이태곤)에서는 이선웅(이선균 분)이 진영에 있는 유명 무당이 고소된 사건을 수사했다.

이날 선웅이 맡은 사건은 박정남씨가 무당 이순철씨를 고소한 사건이었다. 이순철은 진영에서 소문 난 무당으로 굿 비용을 받고 굿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고조상이었다. 순철은 조사에서 "아기씨를 모시고 있어서 제가 미래를 잘 본다"고 했다. 이에 만옥은 "그럼 저를 무척 아껴주셨던 큰아버지를 봐달라"고 했고, 이에 순철이 "어느 안전이라고 있지도 않은 큰아버지를 말하냐"면서 크게 화를 냈다. 이로 이날의 수사는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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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청을 나가던 순철은 309호 앞에서 주저 앉아 "집에 가고 싶어요. 근데 발이 너무 아파요"라고 아기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에 지청의 모든 검사들이 겁 먹은 표정으로 이를 지켜봤다. 순철이 돌아가고 며칠 뒤, 선웅의 검사실로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받은 만옥은 "아 그렇게 되셨어요"라면서 곤란한 표정을 지었고 이어지는 화면에는 선웅이 박정남씨를 찾아가는 장면이 등장했다.

조사를 받으러 지청에 오는 중이었던 정남이 차를 피하려다가 팔이 부러진 것. 정남은 "내가 이럴 줄 알았어. 저한테 연락 하지 마시소, 지청에 터가 안좋아서 함부로 가고 그러면 내가 다친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런데 진짜 이렇게 된 거 보소, 내가 고소 한거 다 취소 할 테니까 이제 연락 하지 마소" 라며 선웅에게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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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호는 309호의 전설을 멈추기 위해서 순철을 찾아갔다. 민호는 "어떻게 하면 좋냐"고 했고, 무당은 부적 하나 붙이면 된다. 아무도 모르게 붙이면 되는데, 붙이고 나서 무슨 소리가 들리더라도 절대 돌아보면 안된다"고 당부 했다. 이에 민호가 부적을 책상 밑에 붙이고 309호를 나섰다. 하지만 이어 도착한 문자에 새로 오기로 한 검사가 '저와는 인연이 아닌거 같다'고 하자, 민호는 "실컷 먹여놨더니 이새끼 안돼겠다"고 했다.

선웅은 정남의 아들에게 "순철이 몇번 맞춘 적이 있다"는 말을 들었고 이에 대해 조사를 하던 중, 모든 것이 순철이 꾸민 일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이에 순철을 불러 "박정남씨가 피하려고 했던 차량이 이순철씨의 사촌동생 이민철씨의 차량이었다. 게다가 민철씨가 사고 이후 바로 순철씨에게 전화를 걸었던 정황이 파악 됐다"고 했다. 이에 순철은 "무슨 소리냐"고 했고, 선웅은 "그 전에 박정남씨 집에 도둑을 보낸것도, 그리고 방화를 했던 것도 조사중에 있다"고 했다. /anndana@osen.co.kr

[사진]JTBC '검사내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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