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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검사내전' 이선균, 불법 낚시로 경찰서 行…두 눈 질끈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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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JTBC '검사내전'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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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검사내전' 이선균이 불법 바다 낚시 때문에 체포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에서 진영지청 10년차 검사 이선웅(이선균 분)은 진영지청장 김인주(정재성 분)와 함께 법을 위반했다.

두 사람이 신나게 낚시를 하던 중 경찰이 나타난 것. 경찰들은 "선생님들 간도 크다. 군사시설에서 낚시 하면 어쩌냐. 법 위반이다"고 소리쳤다. 김인주는 바다에 뛰어들어 달아났고, 이선웅은 숨었지만 경찰에 붙잡혔다.

이선웅은 초조해 했다. 경찰이 "신분증 주시고 질문에 대답하시면 된다"고 하자 검사인 직업이 드러날까 불안했다. 철물점 운영, 무직 등 다른 이들의 대답에 속으로 "부럽다"고 해 웃음을 샀다.

이선웅의 차례가 다가왔고 두 눈을 질끈 감아 폭소를 안겼다. 그는 "무슨 일 하시냐"는 질문에 조용히 "회사원이다"고 대답했다. 경찰은 더이상 아무 말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선웅은 경찰차를 타고 출근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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