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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호구의 차트' 뇌벨업 비법 TOP6 공개…1위는 '마인드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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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JTBC2 '호구의 차트'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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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뇌벨업' 비법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2 예능 프로그램 '호구의 차트'에서는 '뇌벨업! 잠자는 두뇌 트레이닝법 TOP6'를 주제로 3040 남녀 1000명이 키우고 싶어 하는 뇌 능력과 가장 솔깃한 뇌 트레이닝 방법에 대한 차트가 공개됐다. 궁금증을 모았던 1위는 마인드맵이었다.

차트 6위부터 베일을 벗었다. 수리적 사고를 높이는 방법은 어려웠던 내용을 문장으로 풀어쓰는 '수학 일기'였다. 오답 노트처럼 작성한 뒤 소감과 느낌까지 함께 쓴다는 것. 정혁은 "수학에 관련해 겪는 어려움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배운 내용을 일기 형식으로 쓴다"고 설명했다.

이날 장성규는 "제가 수능 수리영역을 만점 받았다. 80점 만점에 80점이었다"고 수능 성적을 밝혀 놀라움을 줬다. 그러면서 "오답노트는 항상 만들어서 공식을 쓰고 잊지 말자 이 정도였다. 감정이나 이런 부부은 살피지 않았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5위는 지능지수를 끌어올리는 비법, 몸을 써서 뇌가 젊어지는 '막춤'이었다. 춤은 다른 운동보다 산소 섭취량, 칼로리 소모량이 높아 지능지수를 높이는 데 좋다고. 특히 막춤이 순서를 기억해야 하는 춤보다 더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샘 오취리와 정혁이 현란한 댄스 실력을 과시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4위는 논리적 사고를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모순 없는 답을 찾기 위한 '반문하기'였다. 토론 전에는 미리 자신의 의견을 정해 놓거나, 드라마를 보면서 모순을 찾는 습관을 들이면 논리적 사고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3위는 집중력을 높이는 '포모도로 학습법'이었다. 이탈리아어로 '토마토'라는 뜻의 포모도로는 스파게티를 만들 때 사용하는 토마토 모양의 키친 타이머를 따서 만들어졌다. 이처럼 성인이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은 25분이며, 이후 5분은 무조건 휴식을 취하는 게 집중력을 높이는 데 가장 좋다고. 한혜진은 "우리도 촬영 25분씩 하면 되겠다. 그런 의미로 5분 좀 쉬자"고 해 웃음을 샀다.

2위는 창의력 비법, 상상하는 힘을 키워주는 '결말 안 읽기'였다. 유명 철학가이자 작가인 괴테. 그의 어머니는 어린 괴테에게 책의 결말을 절대 들려주지 않고 직접 완성하도록 했다고 전해졌다.

대망의 1위는 기억력을 끌어올리는 '마인드맵'이었다. 이는 키워드 시각화를 통한 장기 기억법으로, 약도를 종이에 그리는 것처럼 이미지를 통해 기억하는 것이다. 전진은 기억력이 좋은 편이냐는 질문에 "지금까지의 모든 신화 안무를 기억하고 있다. 이것만큼은 앞으로도 안 잊으려고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

이날 우승은 게스트로 나온 샘 오취리가 차지했다. '호구의 차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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