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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검사내전' 이선균 소박하고 독특한 검사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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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선균 / 사진=에스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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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검사내전' 이선균이 경찰서에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극본 이현·연출 이태곤) 측은 15일 이선웅(이선균)이 낚시 복장을 한 채 경찰서에서 불안하고 초조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검사내전'은 불타는 정의감을 장착한 1%의 슈퍼히어로가 아닌 99%에 속하는 평범한 직장인 공무원 검사들의 이야기다. 그들 중에서도 단연 평범함이 돋보이는 ‘생활밀착형 검사’ 이선웅은 지금까지의 드라마 속 화려한 검사들과는 다르게 소박함과 선한 인상이 무기인 독특하고도 신선한 캐릭터다.

그런 이선웅이 검사 법복이나 정장이 아닌 낚시 복장을 한 채 경찰서에 있는 스틸컷이 공개된 가운데, 그의 3단 표정 변화가 눈길을 끈다.

불안하고 초조한 표정으로 상황을 살피듯 서성거리는가 하면, 체념한 표정으로 눈을 질끈 감고 경찰에게 조사를 받고, 결국에는 해탈한 듯 영혼 없이 허공을 응시하며 앉아있다. 그의 3단 표정 변화로 보아 당당한 이유로 경찰서에 온 것은 아닐 것으로 추정된다.

제작진은 “드디어 안방극장을 찾아가는 ‘검사내전’ 1회에서는 그저 ‘좋은 게 좋은’ 검사 선웅이 어쩌다 경찰서에 가련하게 앉아있게 됐는지 그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직장인 검사들의 면면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첫 방송이 하루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함께 웃고 공감하며 추울 겨울을 따뜻하게 채울 이야기들이 가득 준비되어 있으니 월요병을 없애줄 ‘검사내전’과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검사내전’은 오는 16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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