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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맨유, 챔스 진입 위해 아르헨 듀오에 '1886억 원'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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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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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잘츠부르크 공격수 엘링 홀란드(19)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듀오까지 넘보고 있다.

1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가속화하 시키기 위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2, 인터밀란)와 레안드로 파레데스(25, 파리 생제르맹) 두 명의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를 1월 이적시장의 시야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맨유는 이 두 명의 선수 영입을 위해 1억 2000만 파운드(약 1886억 원)를 책정한 상태. 둘은 발전 여지가 있을 뿐 아니라 젊다은 점에서 각각 솔샤르 감독이 원하는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다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이다.

마르티네스는 바르셀로나의 레이더 망에도 포착돼 있는 상태. 때문에 맨유는 마르티네스에 대한 주급을 대폭 인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려 한다. 마르티네스는 이번 시즌 세리에 A 15경기에서 8골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는 6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파레데스는 지난 1월 제니트에서 PSG로 옮긴 후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4경기 포함 모두 25경기를 뛰는데 그쳐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13일 AZ 알크마르와 치른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한 후 "여러 포지션에서 강화를 모색 중"이라면서 "우리는 목표를 향하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2~3명의 선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맨유는 잘츠부르크 공격수 엘링 홀란드 영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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