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이 5G 슬림(Slim) M과 5G 슬림 스페셜(Slim Special) M 2종류 요금제를 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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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자회사 KT엠모바일이 5G 알뜰폰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 지난달 KB국민은행 알뜰폰 '리브M'을 제외하면 기존 알뜰폰 중 5G 알뜰폰 요금제 출시는 처음이다.
KT엠모바일이 내놓은 5G 알뜰폰 요금제는 '5G 슬림(Slim) M'과 '5G 스페셜(Special) M' 2종이다.
5G 슬림 M은 기본료 5만5000원에 기본 데이터 8GB를 제공하고 초과하면 1M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5G 슬림 스페셜 M은 기본료 7만7000원에 기본 데이터 200GB를 제공, 초과하면 10M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2개 요금제 모두 음성과 문자는 기본 제공한다.
5G 슬림 스페셜 M은 테더링을 위한 추가 데이터 20GB도 제공한다.
KT엠모바일은 출시 기념 요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1일까지 5G 슬림 M에 가입하면 기본료 9900원 평생 할인을 적용해 월 4만5100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5G 슬림 스페셜 M에 가입하면 기본료 1만4300원 평생 할인을 적용해 월 6만2700원으로 사용 가능하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고가 5G 요금제가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자급제 단말로 가입이 가능한 무약정 5G 유심 요금제 2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KT엠모바일 5G 알뜰폰 요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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