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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 복잡한 도심 속 반려견 산책 '꿀팁' 공개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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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개는 훌륭하다 / 사진=KBS2 개는 휼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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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개는 훌륭하다'에서 기업인 강형욱이 도심에서 안전하게 반려견 산책을 시키는 '꿀팁'을 소개했다.

16일 밤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도심의 반려인들을 위한 산책 '꿀팁'이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개훌륭' 3인방은 푸들 용용이를 만났다. 평소 짖은 적이 별로 없을 정도로 순하고, 개 친구들, 사람 친구들과도 잘 지내 전혀 문제가 없어 보였다. 하지만 용용이는 산책을 나가자 180도 돌변했다. 인도건 도로건 다리에 힘을 딱 주고 주저앉아 마치 바닥이 자기 방석인 것처럼 드러눕는 것이었다. 이에 이미 망원동 일대에서는 '드러눕는 개'로 유명했다고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용용이 보호자는 "용용이가 드러눕고 안 가려하니까 사람들이 학대하는 줄 안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보호자의 이야기를 듣던 두 제자 이경규와 이유비는 그동안 강형욱에게 배웠던 보호자 상담 팁을 활용해 질문 '티키타카'를 펼치기 시작했다.

이경규가 질문하면, 이에 질세라 이유비도 질문 공세를 펼쳤고 강형욱은 열성적인 두 제자 사이에서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그런가 하면 용용이 산책 교육에 나선 강형욱은, 어김없이 드러누워 버린 용용이를 단 1초 만에 다시 걷게 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드러눕는 반려견을 일으켜 세우는 강형욱의 기적 같은 교육법은 무엇 일지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어 강형욱은 "도심 산책 시에 (반려견을) 온전히 보호자가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며 반려인과 비(非) 반려인 모두 행복하고 안전한 산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리드 줄의 적당한 길이와 잡는 법'과 같은 기본적인 산책 교육법부터, '반려견을 왼쪽, 오른쪽 어느 쪽에서 걷게 해야 하는지', '안전하게 배변 치우는 방법은 무엇인지'등 세세한 도심 산책 '꿀팁'까지 낱낱이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망원동 주름잡는 '드러눕 개' 용용이를 탈바꿈시킨 강형욱의 교육법과 도심 반려인을 위한 산책 교육 팁은 이날 밤 10시 '개는 훌륭하다'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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