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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이은하가 밝힌 아픔 "골다공증 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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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쿠싱증후군 / 사진=SBS 좋은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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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좋은아침'에서 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에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좋은아침'은 다이어트를 주제로 진행돼 이은하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하는 쿠싱증후군으로 90kg대까지 몸무게가 증량했던 사실을 언급하는가 하면 쿠싱증후군 고백 후 행사가 줄어들었다는 안타까운 근황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그가 앓고 있는 쿠싱증후군에 관심이 집중됐다.

쿠싱증후군은 영양 및 대사 질환으로 우리 몸이 필요 이상 많은 양의 당류코르티코이드라는 호르몬에 노출될 때 생기는 질환이다. 이는 부신에서 필요 이상 많은 양의 당류 코르티코이드를 만들어내거나 여러 가지 이 유로 외부로부터 많은 양의 당류코르티코이드를 복용하면 쿠싱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또 증상으로는 비만을 비롯해 목 뒤와 어깨에 피하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다.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이나 근력이 허약해지는 등의 근골격계 증상도 나타나게 된다.

뇌하수체 종양이 원인인 경우에도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경우에 따라 약물로 치료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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