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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POP이슈]"진세연에 실제 떨려"‥'굿모님FM' 도상우의 #간택 #김민규 #안세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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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간택'의 도상우가 남다른 입담으로 유쾌한 아침을 선사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MBC라디오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는 TV조선 특별기획 '간택'에 출연 중인 배우 도상우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도상우는 과거 출연했던 MBC '내 딸 금사월'을 언급하며 "시청률이 36%까지 갔다. 키다리 아저씨 주세훈 검사 역할이었는데 연기하며 행복했다. 아주머니 분들이 이렇게 좋아해주실 수 있나 하면서 행복하게 찍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도상우는 현재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을 촬영 중. DJ장성규의 "극중 몰입하다 보면 실제 감정과 헷갈린다고 하더라. 실제로 그런가"라는 물음에 그는 "지금 '간택'을 찍고 있는데 드라마 주연인 진세연한테 초반에 떨림을 갖고 가는게 있었다"며 "지금은 떨림이 사라졌다. 초반에는 연인의 떨림이 느껴지더라. 볼때마다 설렜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빨리 자리를 피한다. 자리를 계속 만들어서 가지게 되면 진짜 그런 감정이 생길까봐 자리를 빨리 피하는 편"이라고 대처하는 방법을 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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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인스타


장성규는 "도상우의 키가 187cm다. 같은 키인데 나와 다르다. 비율이 10등신이다"라고 부러워했다. 이에 도상우는 "그렇게 비율이 좋지는 않다. 일반 분들이랑 비슷한 것 같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장성규는 "얼굴이 주먹만하고 잘생겼다. CD스타일"이라고 감탄하며 "기본적으로 겸손 베이스를 갖고 있는 것 같다"고 폭풍 칭찬을 쏟아냈다. 이에 도상우는 "나는 잘생겼다고 생각을 안하고 있다. 나는 그냥 매력적인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간택'에서 함께 호흡하고 있는 안세하, 김민규와의 전화연결도 이어졌다. 안세하와 김민규는 장성규의 "현장에서 스태프를 가장 잘 챙기는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입을 모아 도상우라고 답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도상우가 제일 인기가 많고, 스태프를 잘 챙긴다"며 "모든 여자 스태프들이 상우 옷을 그렇게 봐준다"고 폭로했다. 김민규는 "상우 형 별로 볼 것도 없는데 계속 붙어있는다"고 장난스러운 질투를 덧붙여 폭소를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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