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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베트남 여행서 물에 퐁당...단짠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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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TV조선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베트남 관광에서 바구니 배를 타다 물속에 빠지는 초유의 상황이 펼쳐진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76회에서는 함진 부부와 중국 시부모님이 베트남 다낭 여행길에 오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초반 캐리어 고장으로 여행 분위기가 급격히 냉각됐지만, 함소원이 준비한 가족 티셔츠와 마사지, 야외 식당 바비큐, 귀 청소 등 오감 만족 풀코스가 가동되면서, 다사다난 해외여행 첫날은 웃음으로 마무리됐다.

이와 관련 ‘아내의 맛’ 77회에서는 함진 패밀리의 다낭 여행기 2일 차가 공개된다. 호이안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고급 호텔에서 잠을 깬 가족들은 함소원이 야심 차게 준비한 둘째 날 첫 코스인, 베트남 전통 바구니 배에 탑승했다. 하지만 신나는 뱃사공의 노젓기로 한참 흥 바람 경지에 이를 무렵, 함소원이 눈 깜짝할 사이 중심을 잃고 물속에 빠져버리면서 현장이 순식간에 아비규환을 맞이한 것. 가족들은 물론 촬영하는 제작진들마저 갑작스러운 사건에 당황한 가운데, 과연 바구니 배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함소원은 이번 여행에서 가족들을 위해 초호화 풀빌라 숙박을 선물, 놀라움을 선사했다. 가족들은 내부에 들어설수록 화려하고 웅장한 풀빌라 자태에 입을 벌린 채 감탄을 금치 못했던 터. 더욱이 초호화 풀빌라에 반한 중국 마마는 두 손을 걷어붙이고 요리 담당을 자처한 데 이어, 베트남 로컬 시장에서 공수한 아주 특별한 재료들로 보양식 요리에 나서 저녁 식사에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이내 함진 부부와 시아버지는 시어머니가 완성한 한 상 차림을 보고 놀라워하는 진풍경을 펼쳐진다. 과연 시어머니가 차린 요리는 어떤 것일지, 또한 함진 패밀리를 만족시킨 초호화 풀빌라의 자태는 어떨지 궁금증을 안긴다.

제작진은 “‘아내의 맛’ 웃음 1등 공신 함진 패밀리가 발길을 옮기는 곳마다 예상 밖 에피소드들을 화수분처럼 쏟아내는 단짠 해외 여행기를 그려냈다”며 “함소원은 현재 부친상으로 인해 녹화에는 참석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 방송분은 이전에 촬영됐던 내용”이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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