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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양준혁 이사장 "선수들, 팬들과의 거리감 좁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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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양준혁 / 사진=방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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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카이돔=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양준혁야구재단 양준혁 이사장이 자선야구대회 첫 매진 사례에 기뻐하며 팬들과의 스킨십을 강조했다.

양준혁 이사장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매진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는 올스타전을 뛰어넘는 라인업과 볼거리로 야구팬들의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야구팬들이 고척스카이돔의 내야석을 모두 채우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양준혁 이사장은 "올해는 좋은 소문이 많이 난 것 같다"며 "외야석을 개방하지 않았지만 내야석 모두 매진됐다. 우리 자선대회가 매진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새벽부터 선수들 사인 받으려고 (팬 분들께서) 기다리셨다"며 "이제는 선수들이 야구만 잘해서는 안된다. 팬들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다가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자선야구대회가 겨울 야구의 갈증을 느끼는 팬들에게 중요한 대회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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