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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첫방 '사랑의 불시착' 현빈, 북한 조난된 손예진 두 번 구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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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랑의 불시착'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사랑의 불시착'에서 현빈과 손예진이 북한에서 운명적으로 만나게 됐다.

14일 오후 처음으로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 군인 리정혁(현빈 분)과 재벌 2세 윤세리(손예진 분)이 운명적으로 만났다.

집행유예로 풀려는 퀸즈그룹의 회장 윤증평(남경읍 분)은 후계자를 두고 고민한다. 퀸즈그룹 큰 아들 윤세준(최대훈 분)은 노조위원장과 주먹다짐을 벌였고, 둘째 아들 윤세형(박형수 분)은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했다.

증평은 세리를 후계자로 지목했다. 증평은 "너 집나가서 네 회사 꾸린지 10년이다"라며 "네 능력 충분히 봤다. 네가 내 대신 내 회사 맡아라"라고 말했다. 증평은 세리의 후계자 발탁을 주주총회에서 발표하겠다고 했다. 증평의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은 이에 불만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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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방송화면


퀸즈그룹 대표 취임을 앞둔 세리는 직접 새 패러글라이딩 테스트에 임했다. 하지만 세리는 갑자기 분 돌풍으로 인해서 비무장 지대에 조난을 당했다.

정혁은 비무장지대 한계선을 넘어간 도굴꾼으로 인해서 우리나라 군인들과 대치했다. 상부의 지시로 북한과 우리나라 군대 모두 충돌없이 철수했다. 정혁은 보위사령부 조철강(오만석 분)의 협박에 못이겨 도굴꾼들을 풀어줬다.

정혁은 순찰을 하다가 조난된 세리를 발견했다. 세리는 정혁에게 아무말 없이 도망가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세리는 갑자기 도망쳤고, 정혁은 도망치는 세리를 붙잡으려다가 유실지뢰를 밟았다. 세리는 지뢰를 밟은 정혁을 두고 도망쳤다. 세리는 정혁에게 길을 물었고,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라고 조언했다. 세리는 "얼굴이 참 내 스타일이다"라며 "통일 되면 다른 식으로 만나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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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방송화면


정혁과 북한군은 세리를 쫓았다. 세리는 위험한 지뢰지대를 맨몸으로 통과했다. 세리는 무너진 철조망을 통과해 북한까지 들어갔다. 세리는 길을 잃고 숲을 헤맸다. 정혁은 순찰구역을 뚫고 북한으로 도망친 세리로 인해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세리는 숲을 통과한 끝에 북한의 민가에 도착했다는 것을 눈치채고 충격에 빠졌다. 정혁은 민가에 도착한 세리를 발견하고 보위부 조철강으로부터 감춰줬다.

한편, 퀸즈그룹 둘째아들에게 사기를 친 구승준(김정현 분)은 중국 심양으로 도망쳤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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