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해공항, 최규한 기자] 베트남 남자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박항서 감독이 14일 오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dreamer@osen.co.kr |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60년 만에 동남아시안(SEA) 게임 우승을 차지한 박항서호가 올림픽으로 가는 준비에 돌입한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남자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지난 10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리자이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 ‘2019 SEA 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박항서 감독이 후반 중반께 퇴장당하는 변수를 맞기도 했으나 일찌감치 리드를 잡은 덕분에 완승으로 지난 1959년 이후 60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냥 행복에 취해있을 순 없는 박항서호. 내년 7월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의 최종예선과 겸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비에 돌입한다.
1월까지의 준비 기간 통영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14일부터 김해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베트남은 22일까지 부상 회복 및 체력 보충에 힘쓸 계획이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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