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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토)

'모던패밀리' 박해미X황성재, 새 보금자리 공개…백일섭X박원숙X임현식의 회춘 캠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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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N '모던패밀리' 방송캡쳐


박해미와 황성재가 새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는 박해미와 황성재의 새 보금자리 공개, 이수근이 준비한 회춘캠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해미가 스케줄로 인해 자리를 비우고 아들 황성재가 이사를 주도하게 되었다. 박해미와 황성재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공개되었다. 김정난은 "새집증후군 때문에 난방을 확 올려놓고 냄새를 날려주는게 좋다"라고 팁을 알려주었다. 이어 박해미는 "하수구 냄새가 좀 나서 걱정이었는데 일단 월세로 살고 있어서 집주인이 정리를 해줬다"라고 새집에 대해 말했다. 이사가 끝나고 집에 돌아온 박해미는 "아들 고생했어"라며 칭찬했다. 성재 방으로 향하던 두 사람이 작은 벌레로 방에 들어가지 못하고 겁을 먹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미의 친구들이 새 집을 방문했다. 친구들은 자신들이 준비한 선물을 줬다. 이에 박해미는 "너무 행복해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다"라며 행복해했다. 이어 박해미의 부탁에 화가 친구가 "찾아봐서 있으면 해줄게"라며 수맥봉을 꺼냈다. 박해미는 "취미로 저분은 풍수지리를 한다"라고 설명했다. 친구는 현관 기운이 좋다며 "현관이 좋으면 모든일이 잘 풀려"라고 설명했다. 이어 친구는 거실 한부분에서 "여기서 수맥이 잡힌다. 이부분으로는 누우면 안된다"라며 안방도 그쪽으로 흐를거 같다"고 했다. 이후 안방에서 거실과 같은 자리에서 수맥이 흐르자 친구분은 직접 침대를 둘 공간을 지정해줬다.

마음고생으로 많아진 흰머리를 가리기 위해 염색을 하는 박해미는 "어떤 사람이 그러는거야 내 머리 색깔 관심 끌려고 그러는줄 알았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박해미는 자신을 걱정하는 친구들과 황성재에 "나도 여유있게 살고 싶은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그런 와중에 이렇게 응원 와줘서 너무 행복하다. 아들이 아직 어린데 내 짐을 나눠서 가지고 있는 느낌이다"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황성재는 "엄마가 많이 여리다. 강인하긴 하지만 많이 약해지셨다. 하지만 배우 박해미는 그냥 박해미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광주 휴게소에서 박원숙과 함께 있던 백일섭은 "우리 둘이 데이트네. 밖에서는 처음 보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백일섭은 "맛있는거 먹고 수근이가 알아서 하겠지"라며 오늘의 계획을 밝혔다. 그리고 개그맨 한민관이 백일섭과 박원숙을 데리러 왔다. 한민관은 "오늘 이 자리를 주최 하신분. 이수근씨"라며 이수근을 소개했다. 이수근은 "선생님들 몸 건강 챙겨드리려고 10년이 젊어지는 보양식을 먹으러 갈거다"라며 "자연속에서 치유 받고 가실 수 있는 보양 특집으로 제가 준비했다. 동선도 간단하다. 최적의 컨디션을 보장한다"라고 자신이 준비한 회춘 캠프에 대해 설명했다. 출발 하기 전 이수근의 초대로 찾아 온 임현식은 "나는 같이 가려고 온건 아니다"라며 마지못해 차에 탔다.

이수근이 준비한 첫 번째 보양식 막국수 집에서 백일섭, 박원숙, 임현식이 추억을 회상했다. 백일섭은 임현식을 보며 "나도 저정도 늙었지라고 느낀다. 우리가 20대에 만났으니까 MBC 개국할때 만났다"라며 "전속 출연금이 50만원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원숙은 "임현식씨 술 마실때는 얼마였어"라고 물었고 임현식은 "자장면 35원 막걸리 한 주전자에 35원이엇다. 첫 월급이 18000원인가 그렇다. 탤런트 수습기간에 받은 월급이었다"라고 첫 월급을 밝혔다. 그리고 임현식은 자신이 첫 배역을 맡고 대본을 들고 백일섭과 마주쳤었다며 "백일섭씨가 '기회는 거북이처럼 왔다가 토끼처럼 지나가니까 잘해봐'라고 말해줬다. 그 말을 듣고 되게 정다운 사람이라고 느꼈다. 당시 노는 물이 달라 보였었는데"라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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