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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임성재·안병훈, 프레지던츠컵 셋째 날 포볼 경기 출전…우즈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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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성재(왼쪽)와 안병훈.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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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코리언 듀오’ 임성재(21)와 안병훈(28)이 프레지던츠컵 셋째 날 포볼 출전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와 안병훈은 14일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유럽을 제외한 세계연합팀)의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셋째 날 오전 포볼 경기에 출격한다. 이로써 임성재와 안병훈은 대회 첫날 포볼, 둘째 날 포섬 경기에 이어 셋째 날 오전 포볼 경기까지 3경기 모두 출전하게 됐다.

임성재는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와 짝을 이뤄 미국 팀의 잔더 셔펠레-패트릭 캔틀레이와 대결한다. 안병훈은 첫날 포볼 경기 파트너였던 애덤 스콧(호주)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맷 쿠처-토니 피나우를 상대한다.

리하오퉁(중국)-마크 리슈먼(호주)은 저스틴 토머스-리키 파울러와 맞대결을 펼치고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판정쭝(대만)은 패트릭 리드-웹 심프슨과 격돌한다. 단장 겸 선수로 이번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타이거 우즈는 셋째 날 오전 포볼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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