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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축구협회, 2023년 여자월드컵 남북 공동 개최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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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남북 공동개최를 추진했던 2023년 여자월드컵 유치 신청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축구협회는 2023년 여자월드컵 유치계획서 제출 최종 시한인 오늘 2023년 여자월드컵 유치 신청을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축구협회는 남북관계 경색으로 남북 공동개최 추진이 어려워졌고, 국제축구연맹 FIFA의 새로운 대회 운영 방식이 국내법과 충돌해 결과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받지 못했다고 철회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여자월드컵을 남자월드컵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FIFA가 강화한 시설 기준 요건을 우리 지방자치단체가 수용할 수 없었던 점도 철회 이유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축구협회는 남북 공동 개최를 제안한 FIFA 인판티노 회장의 조언에 따라 남북 공동 개최를 추진했지만, 남북 관계가 경색되면서 북한과 협의할 기회가 없어 단독 개최로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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