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2일 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병원학교'에서 네 번째 '2019 KLPGA 동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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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신인 박현경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마음이 따뜻해져서 올해도 함께하게 됐다. 매년 봉사에 참여하자고 다짐한 지 어느새 1년이 지났다. 시즌 시작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계속 KLPGA 동계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E1 채리티 오픈에서 생애 첫승을 신고한 임은빈은 "개인적으로 봉사할 때마다 느끼는 바가 많다. 도움을 드리려고 참여했지만, 나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는 면이 많다. 계속해서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KLPGA는 2013년부터 'KLPGA 동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LPGA는 봉사활동과 더불어 올해 5월에 열린 KLPGA투어 '제7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조성된 잔여 기부금 8천만 원으로 7개의 기관에 각각 기부금과 겨울 방한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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