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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그린우드 원맨쇼' 맨유, 알크마르 4대 0 제압…유로파 32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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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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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메이슨 그린우드 선수(오른쪽)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2019-2020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32강 토너먼트에 나란히 진출했습니다.

맨유는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9-2020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L조 최종전에서 '18세 신성' 메이슨 그린우드의 멀티 골을 앞세워 알크마르에 4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조별리그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한 맨유는 조 선두로 32강에 올랐습니다.

후반 8분 애슐리 영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맨유는 약 5분간 펼쳐진 그린우드의 '원맨쇼'로 격차를 더욱 벌렸습니다.

그린우드는 후반 13분 강력한 왼발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았습니다.

3분 뒤에는 페널티지역 안으로 과감하게 돌파해 들어가다가 파울을 유도해냈고, 페널티키커로 나선 후안 마타가 추가 골을 넣었습니다.

그린우드는 후반 19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수비수 2명을 앞에 두고 기습적인 슈팅을 날려 쐐기골까지 뽑았습니다.

F조의 아스널은 리에주와 원정에서 경기 막판에서 터진 라카제트와 사카의 연속골로 힘겹게 2대 2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아스널은 3승 2무 1패로 32강에 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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