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펠라·팝페라로 듣는 캐롤…크리스마스 콘서트 '마음, 선물'

하모나이즈·엑시트·엘루체 출연
12월 24일 오류아트홀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사진=구로문화재단).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마음, 선물’이 오는 12월 24일 오류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 팝페라 그룹 ‘엘루체’가 무대를 꾸민다.

‘하모나이즈’는 2018년 남아공 츠와니에서 열린 세계합창올림픽에서 금메달 2관왕을 차지했던 팀으로, 이번 공연에서 디즈니 메들리, 캐롤을 선보인다. 2012 아시안컵 국제아카펠라대회 대상을 수상했던 ‘엑시트’는 대중가요와 재즈를 아카펠라로 들려준다. 이탈리아어 ‘빛’이라는 뜻으로 성악을 전공한 남성 팝페라 그룹 ‘엘루체’는 오페라와 함께 유명 뮤지컬 넘버를 부를 예정이다.

관람연령은 5세 이상이며, 티켓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티켓은 구로문화재단과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사진=구로문화재단).

팝페라 그룹 ‘엘루체’(사진=구로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