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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베트남이 금메달 획득을 눈앞에 둔 가운데 박항서 감독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 조치를 받았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9시 필리핀 마닐라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2019 동남아시안(SEA)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베트남은 후반 들어 두 골을 추가하면서 우승 분위기를 굳힌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던 박항서 감독이 레드카드를 받는 변수가 생겼다. 후반 33분 주심의 퇴장 명령을 받은 박항서 감독은 이에 반발했다. 하지만 경기 속개를 위해 판정을 받아들이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전하게 됐다.
정규시간을 10분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베트남은 3-0으로 앞서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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