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5세대 이동통신

KT, 올해 최고 성과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황창규 KT 회장(왼쪽)이 5G 경쟁력 강화 TF를 대표해 허진혁 대리에게 1등 KT인상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T가 '2019년 1등 KT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5년 시작된 1등 KT인상은 6만여명 KT그룹 임직원에게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업무추진에 귀감이 될 만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시상제도다.

'협업(Single KT)'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개인이 아닌 단체를 중심으로 포상하고 KT뿐 아니라 그룹사 협업도 시상한다.

올해 1등 KT인상 대상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주도적 역할을 한 '5G 경쟁력 강화 TF'에 돌아갔다. 5G 경쟁력 강화 TF는 올해 4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한 후 네트워크 커버리지 확대와 5G 가입자 확산을 위해 8개월 동안 불철주야 노력했다. 5G 경쟁력 강화 TF에게는 총 3억원을 포상했다.

이와 함께 4개 TF에서 최우수상을, 5개 TF 및 그룹사에서 특별상을, 6개 TF 및 프로젝트그룹에서 혁신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신설된 사회적가치기여상은 1등 워크숍 외부확산 TF와 DMZ 대성동 5G 빌리지 TF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에는 각 3000만원, 특별상, 혁신상, 사회적가치기여상에는 각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그룹사에서는 금융〃IT 분야의 성공적 진출로 750억원이 넘는 수주액을 달성한 KT DS와 창단 이래 최고 성적을 거두며 한국 프로야구에 새 바람을 일으킨 KT 위즈 야구단이 영예를 차지했다. KT IS, KT CS가 참여한 '고객서비스 1등 V-TF'는 2019년 콜센터품질지수 1위를 차지하는 등 고객인식 1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창규 KT 회장은 “대한민국 통신역사와 함께해온 KT가 올해 세계 최초 5G 상용화라는 놀라운 업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 KT가 5G 기반의 AI 전문기업으로서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고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1등 KT인상 수상자들이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