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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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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1라운드 KO승' MAX FC 안동, 퍼스트리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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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MAC FC 6경기에 출전한 김태완(왼쪽)이 김재호를 1라운드 KO로 누른 뒤 승리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MAX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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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내 최대 입식타격 단체인 MAX FC의 20번째 대회인 MAXFC 20 in 안동 퍼스트리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6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6경기 12명 선수가 출전했다.6경기 가운데 3경기가 1라운드 KO로 끝날 정도로 화끈한 승부가 이어졌다.

이날 경기 중 가장 핫한 경기는 2경기였다. 호남의 명문 체육관 가운데 하나인 목포스타와 영남의 떠오르는 신예 체육관 마산팀스타 경기였다.

2경기에서 맞선 김찬영(25·마산팀스타)과 이장한(26·목포스타)은 3라운드 동안 펀치와 킥을 주고 받으며 한 순간도 물러서지 않고 달려들었다.

또 다른 경기인 6경기 김태완(17·안동정진)과 김재호(20·청주 더송짐)의 대결도 관심을 모았다. 김태완은 1라운드 공이 울리자마자 번개같이 달려들어 김재호를 펀치와 킥으로 쓰러뜨려 승리를 거뒀다. 김태완은 소속체육관인 안동정진 김충구 관장 아들로 이날 승리 기쁨과 영광을 아버지에게 돌렸다.

MAX FC20 in 안동의 메인 경기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IB 스포츠, 네이버 스포츠 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MAX FC 안동 퍼스트리그 경기 결과

1경기 : 정용준(17·안동정진) vs 문성종(18·전남장성 화랑) - 정용준 1분27초 펀치 연타 정용준 승리

2경기 : 김찬영(25·마산팀스타) vs 이장한(26·목포스타 2관) - 이장한 심판 판정 3:0 승리

3경기 : 조준모(18·진해정의) vs 박경태(23·청주 더송짐) - 조준모 심판 판정 3:0 승리

4경기 : 정승원(21·익산엑스짐) vs 김용규(24·대구화랑체육관) - 김용규 1라운드 1분22초 오른손 바디블로우 KO승

5경기 : 김동현(20·마산팀스타) vs 최성혁(23·대구 팀한) - 최성혁 심판 판정 2:1 승리

6경기 : 김태완(17·안동정진) vs 김재호(20·청주 더송짐) -

김태완 1라운드 KO 승

7경기 : 유승철(24·김천팀블랙데빌) vs cj(미국/대구샤크짐) - 유승철 심판 판정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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