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는 "청소년 남자대표팀 강수영 신임 감독과 청소년 여자대표팀 서동선 신임 감독이 내년 국제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수영 감독은 2018-2019 유스 대표팀을 맡아 2018 아시아유스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이끈 지도자입니다.
배구협회는 강수영 감독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해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고, 2018 아시아유스선수권대회에 코치로 참가했던 배규선 코치를 신임 코치로 선발했습니다.
강수영 감독과 배규선 코치가 이끄는 청소년 남자대표팀은 내년 6월 8일부터 16일까지 이란 에스파한에서 열리는 제20회 20세 이하 남자선수권대회에 출전합니다.
서동선 감독과 김정래 신임 코치가 이끄는 청소년 여자대표팀은 내년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제20회 19세 이하 여자선수권대회 우승을 노립니다.
한편 유스남자대표팀에는 김장빈(수성고) 신임 감독과 김정근(문일중) 신임 코치가 뽑혔고, 유스여자대표팀에는 2017년 여자대표팀 트레이너를 역임한 장윤희(대한배구협회) 신임 감독과 이승훈(포항여중) 신임 코치가 각각 선임됐습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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