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연이은 주택위주 부동산 규제가 쏟아지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최대 승인건수를 기록하면서 공급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많아지면서 투자자들은 교통 여건이나 주변 환경, 배후수요 등 투자에 적합한 상품을 고르는 일명 ‘옥석 가리기’에 나선 모습이다.
지식산업센터가 가지는 입지 조건으로 먼저 중요한 것은 교통 여건을 들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자는 보통 기업들로 구성돼 있어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는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입주 경쟁률도 치열하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지식산업센터가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입지환경에 따라 투자 수익률이 달라지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를 해야한다”며,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춘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입주희망 기업들이 많아 공실률도 낮으며, 이로 인해 부동산 가치상승으로까지 이어져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수도권 내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에도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교통 개발로 인해 서울 및 주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 지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물론 서울에 비해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
실제 김포 한강신도시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하면서 빠른 서울 진입이 가능해졌다. 이에 더해 김포와 파주를 잇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2025년 준공이 예정돼 있어 교통망은 더욱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 김포 한강신도시 내에 분양 중인 ‘디원시티’가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자족시설용지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는 지하 4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을 이용하면 5·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고 여기서 여의도와 강남이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 대곶IC가 가까이 있어 차량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다. 현재 인천~김포 구간이 운영되고 있지만, 2026년에는 김포~파주 구간이 개통돼 도시 간의 이동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업무공간과 상업시설, 오피스텔형 기숙사, 문화공간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복합문화공간으로 설계된다. 이에 ‘디원시티’를 이용하는 임직원들은 쾌적하고 편리한 근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디원시티’의 기숙사는 전 호실 복층형, 발코니 특화설계로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했다. 또한, 구래동 일대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공급하고 있어 임직원들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고급 오피스텔에서만 볼 수 있었던 풀옵션형 주거공간을 구현했고, IoT 서비스를 적용해 보안과 안전에도 신경 썼다.
휴게공간도 풍부하다. ‘디원시티’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위해 옥상정원이 마련됐고, 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 디원시티까지 이어지는 특화문화거리로 쾌적한 근무환경을 갖췄다.
이 외에도 입주기업에 대한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 말 일몰예정이던 지식산업센터 취득·재산세 감면혜택이 2022년까지 3년간 연장된 것이다. 이에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아 입주하는 기업은 취득세를 50%, 재산세를 37.5%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지난 13일 기존 올해까지였던 이 세제 혜택을 3년 더 연장하는 ‘2019년 지방세 관계 법률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디원시티’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홍보관은 김포시 김포한강9로75번길 190 이너매스한강 2층에 마련되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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