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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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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백업 포수 샌디 레온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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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가 백업 포수 샌디 레온(30)을 정리했다.

레드삭스는 3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아데니스 바티스타(21)를 받는 조건으로 레온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보낸다고 발표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연봉 협상 자격 부여 마감을 앞두고 나온 트레이드다. 레온은 FA 자격 획득을 1년 앞두고 마지막 연봉 협상을 앞두고 있었고, 레드삭스는 그와 연봉 협상을 하는 대신 트레이드를 택했다.

매일경제

샌디 레온이 클리블랜드로 이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베네수엘라 출신인 레온은 지난 2015년 3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보스턴으로 이적했다. 이적 후 5시즌동안 358경기에 출전했다. 2018년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2019시즌 65경기에서 타율 0.192 출루율 0.251 장타율 0.297 5홈런 19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포수로 465이닝을 소화하며 21%(7/33)의 도루저지율을 기록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바티스타는 지난 2년간 루키 레벨인 도미니카 여름리그와 애리조나리그에서 27경기에 등판, 1승 6패 평균자책점 5.98 7피홈런 31볼넷 32탈삼진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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