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시즌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현대캐피탈과 풀세트 접전 끝에 3대 2로 이겼습니다.
가장 먼저 두 자릿수 승수를 채운 대한항공은 승점 26점으로 우리카드를 끌어내리고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8일 현대캐피탈과의 2라운드 격돌에서 세트 스코어 3대 0 완패를 당했지만 사흘 만에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인 대한항공의 외국인 주포 안드레스 비예나는 서브에이스 5개, 블로킹 3개 등 개인 4호 트리플 크라운을 작성하며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39점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현대캐피탈의 리베로 여오현은 V리그 최초로 500경기 출전이란 대기록을 세웠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 [인-잇] 사람과 생각을 잇다
▶ [제보하기] 모든 순간이 뉴스가 됩니다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