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도로공사 박정아.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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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 날개공격수 박정아(27)가 V리그 통산 3000공격 득점을 달성했다.
박정아는 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박정아는 1세트 0-0에서 세터 이효희가 올려준 공을 가볍게 밀어넣어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날까지 2999개의 공격을 성공시켰던 박정아는 이로써 3000번째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지금까지 3000개 이상의 스파이크를 성공시킨 선수는 황연주(현대건설·4534개·11월 30일 기준), 한송이(KGC인삼공사·3918개), 양효진(현대건설·3867개), 정대영(도로공사·3763개)에 이어 박정아가 다섯 번째다.
2011-12시즌 신생팀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우선지명된 박정아는 2016-17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어 도로공사로 이적했다. 지난 4월 왼쪽 발목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박정아는 시즌 초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살아나면서 득점 6위, 시간차 1위 등에 오르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수원=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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