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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이슈 LPGA 미국 여자 프로골프

박인비, LPGA 최근 10년간 최고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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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인비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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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가 지난 10년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1일(한국시각) 최근 10년간 LPGA 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10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박인비는 10명의 선수 중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위크는 "LPGA 명예의 전당 회원인 박인비는 2013년부터 2018년 사이 106주 동안 세계랭킹 1위에 있었다"면서 "올림픽 금메달을 포함해 19번의 우승 중 하나를 제외한 18번의 우승이 지난 10년 동안 이뤄졌다. 2013년에는 메이저 3연승을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2위로 청야니(대만), 3위로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선정했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4, 5위를 차지했다.

이어 렉시 톰슨(미국), 펑산산(중국), 크리스티 커(미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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