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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REVIEW] ‘라모스 골’ 레알, 알라베스에 2-1 승…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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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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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30일 저녁 9시(한국 시간) 에스타디오 멘디소로트사에서 열린 2019-20 시즌 스페인 라리가 15라운드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승점 31점으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홈팀 알라베스는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페레스와 호셀루를 세우고 중원에 리오야, 와카소, 피나, 비달이 배치됐다. 포백은 두아르테, 나바로, 라구아디아, 아게레가비리아가 구성했고 골문은 파체코가 지켰다.

원정팀 레알은 4-3-3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이스코, 벤제마, 베일이 섰고 2선에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가 배치됐다. 포백은 마르셀로, 라모스, 밀리탕, 카르바할, 골문은 알레올라가 지켰다.

전반 5분 이스코는 수비 라인을 뚫고 들어갔지만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전반 6분 비달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넘어졌지만 주심은 의도적인 행동으로 보고 비달에게 경고를 줬다. 전반 9분 베일의 헤딩 슈팅은 골대를 때렸다.

전반 17분 이스코의 슈팅은 살짝 벗어났다. 지단 감독도 아쉬움에 미소를 지었다. 전반 27분 라모스는 상대 선수를 밀쳤지만 주심은 경기를 그대로 진행했다. 전반 30분 벤제마의 패스를 받은 이스코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7분 레알의 선제골이 터졌다. 크로스의 크로스를 라모스가 머리로 해결하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20분 페레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다급한 레알은 후반 22분 베일을 빼고 호드리고를 투입했다. 결국 후반 25분 레알의 추가골이 터졌다. 벤제마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고 나오자 카르바할이 쇄도하며 마무리 지었다. 이후 레알은 모드리치를 빼고 발베르데를 투입했다.

남은 시간 알라베스는 총공세를 펼치며 동점골을 노렸다. 추가시간도 8분으로 알라베스에게 기회가 생겼다. 하지만 레알은 수비에 성공했고, 결국 승리를 거뒀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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