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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게임빌과 미래나노텍, 비에이치아이, 성우전자, 심텍이 '2012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KRX) 코스닥시장본부는 19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게임빌 등 5개사에 대해 공시우수법인 시상을 하고, 5개사의 공시담당자를 공시업무유공자로 표창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게임빌은 2009년 7월 상장 후 5차례에 걸쳐 분기별 결산실적 공시예정일 예고에 대한 안내공시를 성실히 수행했다. 미래나노텍은 현업부서를 대상으로 한 공시규정 관련 내부교육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비에이치아이는 내부정보관리규정을 제정하는 등 내부정보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시 누락을 방지했고, 성우전자는 공시담당자와 유관부서간의 원활한 업무로 공시 오류를 최소화했다.
심텍은 2000년 1월 상장된 후 13년 동안 불성실 공시를 하지 않아 '장기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거래소는 "이들 공시우수법인의 주가는 코스닥지수에 비해 68.69%포인트 상승했다"며 "높은 주가상승율은 공시우수법인이 코스닥시장에서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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