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선거개입 의혹]
황 대표는 단식 중단을 결심하면서 "향후 전개될 공수처법·선거법 저지와 3대 친문 농단 진상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고 전 대변인이 전했다. 한국당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민정수석실 감찰 무마 의혹과 작년 6·13 지방선거 당시 청와대·경찰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2012년 우리들병원 거액 대출 친문 인사 관여 의혹 등을 '3대 친문 농단 게이트'로 규정하고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당내에선 황 대표가 단식 농성으로 투쟁 동력을 키운 만큼 이를 이어가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이슬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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