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박항서호가 2019 동남아시안경기대회(이하 SEA게임)에서 연승 행진을 구가하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남자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지난 28일 필리핀에서 한창인 2019 SEA게임 라오스전에서 6-1 대승을 거뒀다.
박 감독은 A대표팀뿐 아니라 U-23 대표팀까지 동남아 최강으로 성장한 흐름을 살려 이번 SEA게임 정상까지 노리고 있다. 지난 1959년 대회 이후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한 만큼 좋은 분위기로 60년 만에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시작부터 좋았다. 전반 3분만에 선제골을 넣은 베트남은 전반전에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2-0으로 45분을 끝냈다.
후반전에는 더 많은 골을 몰아친 박항서호. 도훙동이 베트남 대표팀의 3번째 골을 넣었고, 후반 12분에는 전반전에 두 골을 넣었던 응우옌티엔린이 해트트릭으로 쐐기를 박았다.
라오스가 후반 15분 1골 만회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후 베트남은 두 골을 더 넣었고, 6-1로 대승을 챙겼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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