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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경 ‘살고 싶은 집 2019’ 첨단신기술 대상-대우건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최첨단 보안 시스템·에너지 절감 설비…스마트기술로 빛낼 신흥주거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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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2년 1월 경기도 파주 운정3지구에 입주 예정인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김형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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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가 일상을 파고든 현대 사회에서는 대부분의 분야에서 첨단기술이 활용된다. 특히 생활 공간인 아파트 공간 설계에도 기술과의 접목은 예외가 될 수 없다. 이번 ‘헤경 살고싶은 집 2019’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부문이 첨단신기술이기도 하다. 최근 건설사들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 차단 장치는 물론, 다양한 에너지 저감시설과 안전시스템을 갖춘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기도 하다.

첨단신기술 대상을 받은 대우건설의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는 입주민 안전을 위해 첨단 장비를 활용,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5ZSS(Five Zones Security System)’ 보안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경기도 파주 운정 3지구에 분양한 이 아파트는 단지를 5개 구역(zone)으로 나눠 단지 외곽부터 세대 내 진입까지 보안을 놓치지 않도록 종전 5ZSS를 보완했다. 이에따라 ▷차량번호 인식통제 주차관제 시스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와 녹화시스템 ▷주차장 기둥 비상벨 및 위치인식 시스템 ▷주차 유도 시스템 ▷무인 경비 시스템▷ 원패스 시스템 ▷세대 스마트 도어카메라 등의 시스템이 갖춰져있다.

보안 관련 기술 뿐 아니라,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했고 넓은 중앙광장과 아쿠아 가든을 배치하는 한편, 산책로 등을 통해 입주민들이 푸른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 아파트’를 표방하는 만큼 에너지 절감 기술도 도입됐다. 세대내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난방 에너지 절감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LED조명 등을 설치했다. 공용 공간에서는 엘리베이터 전력회생시스템 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28층, 7개동, 총 710세대로 구성되며 전세대 전용면적 기준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계획됐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 당 평균 1200만원 대로 지난 15일 전 평형이 마감됐다.

2022년 1월 입주 예정으로, 단지는 교통환경과 생활인프라가 점점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운정역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20분, 강남 삼성역까지 25분안에 도착한다. 동서대로, 자유로, 제2자유로를 통한 서울, 김포, 일산 접근이 용이하며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여의도,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망도 갖추고 있다. 도보권 내에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계획돼 있다. 홈플러스 운정점, 롯데시네마,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운정호수공원 등 운정 1,2지구의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갖춰져 신도시 입주 초기의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연진 기자/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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