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읽는다…걸그룹 트와이스의 성장담

[신간] who? K-pop twice

who? K-pop twice©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트와이스는 2015년에 데뷔한 9인조 걸그룹이며 '눈으로 한 번, 귀로 한 번 감동을 준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책은 가수를 꿈꾸는 소녀 아홉 명이 평균 4년 이상의 연습생 시절에 어떻게 땀을 흘리며 준비했는지를 감동적으로 다룬다.

이들은 오디션을 통해 연습생에 선발됐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데뷔가 수차례나 미뤄진다.

이들이 연습생으로 보낸 기간을 모두 합치면 1만4404일(39년 5개월 18일)이다.

오랜 준비 끝에 데뷔한 이들은 발표하는 곡마다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우리나라 걸그룹 최초로 일본 도쿄돔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책은 트와이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연습생 시스템과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역대 케이팝 걸 그룹 등 다양한 지식을 사진 자료를 활용해 알려준다.

또한 마지막에 있는 '어린이 생각 마당'을 통해 깊이 있는 독서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 who? K-pop twice(트와이스)/ 윤상석 지음/ 서영희 그림/ 김윤하 감수/ 다산어린이/ 1만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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