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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로마신성' 자니올로 원하는 맨유, 스몰링 완전이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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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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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니콜로 자니올로(20) 영입을 위해 크리스 스몰링(30)을 AS로마에 완전 이적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자니올로는 중앙과 오른쪽 측면을 소화할 수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190cm의 큰 키를 갖춘 그는 이번 시즌 세리에 A에서 12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이에 중원 보강을 노리는 맨유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맨유는 관심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시작됐다. 하지만 로마의 지안루카 페르라치 단장은 "자니올로가 이적 시장에 나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판매 불가 선언을 했다. 이에 맨유는 로마가 탐내고 있는 스몰링을 제안해 자니올로의 영입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일 메사게로'를 인용해 "자니올로의 이적이 맨유와 로마의 회담에서 주요 안건으로 떠올랐다. 맨유는 스몰링의 완전 이적을 이용해 자니올로 영입에 대한 가능성을 문의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스몰링은 이번 시즌 로마에 임대 이적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에 로마는 완전 이적을 위해 나섰지만 아직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로마는 자니올로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758억 원)을 원하는 가운데 맨유는 스몰링을 제안해 더 나은 조건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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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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