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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이 22일 "5G, 인공지능(AI) 등으로 제2의 ICT 한류 붐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기영 장관은 이날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5G, 인공지능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ICT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아세안 정상들께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글로벌 시장으로 ICT산업의진출을 가속화하는 한편, 제2의 한류 붐 조성에 우리 ICT 기술이 더욱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첫 번째 공식일정인 환영만찬에서는 5G, AR/VR(증강ㆍ가상현실)등 최첨단 ICT 기술과 K-pop이 결합된 한류스타의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가수 현아가 직접 등장해 인기가요에 맞춰 춤을 추면, 다양한 가상 캐릭터가 실시간으로 합성되어 함께 춤을 추고, 가수의 동작에 반응하여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특수효과가 나타난다. 또 현실과 가상의 공간이 혼합되어 만들어내는 또 하나의 새로운 한류 콘텐츠가 대형 화면에 송출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최초 5G 상용화를 달성한 우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5G 이동통신망을 특별공연장에 구축했다"면서 "이를 통해 아세안 정상들이 우리 5G 기술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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