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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이 과학기술정보통신과학부, 부산시와 함께 부산의 랜드마크인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에 ‘5세대(5G) 가상현실(VR) 관광 홍보관’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오륙도 해파랑길 ‘5G VR 관광 홍보관’은 360도 VR 실시간 스트리밍 등 5G 기반 실감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다. 3차원(3D) 시뮬레이터 보트를 타고 바다를 달리거나 VR기기를 쓰고 부산시 대표 축제와 볼거리를 관람할 수 있다. 부산 명물인 오륙도의 모습과 출입이 제한된 등대 등을 3D로 구현한 코너도 마련됐다.
부산 시청자 미디어센터에는 대화면 라이브 공연장이 들어섰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4K 고화질 프로젝터를 이용해 3면의 스크린과 바닥까지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몰입형 공연장을 구현했다.
부산시청 민원실, 부산남구청 민원실, 부산남구보건소에서는 ‘VR 웰니스’ 체험관이 운영된다. VR과 센서, 인공지능(AI)플랫폼을 활용해 체험객들의 뇌파와 심장박동을 측정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을 관리해준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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