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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베테랑 서포터 '고릴라' 강범현의 LCK로 돌아왔다. 그가 선택한 둥지는 샌드박스로 '고릴라' 강범현은 이제 모래군단의 일원으로 LCK 무대를 다시 누비게 됐다.
샌드박스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고릴라' 강범현의 영입을 발표했다. 네임드 '고릴라' 강범현의 합류에 대해 샌드박스는 "2020년을 함께 할 서포터로 ‘GorillA’ 강범현 선수를 영입하였습니다.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고릴라 선수의 많은 활약을 기대합니다.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글로 강범현의 합류를 환영했다.
'고릴라' 강범현은 2013년 나진 실드에서 프로로 데뷔한 이후 락스 타이거즈, 킹존을 거친 LCK 대표 서포터 중 한 명이었다. 롤드컵 준우승, 4강 1회, 8강 2회 와 LCK 3회 우승의 커리어를 가진 대형 선수.
2019시즌을 앞두고 LEC 미스핏츠 게이밍으로 무대를 옮겼지만, 유럽에서는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서머 기간 도중 계약이 종료 되면서 휴식을 선택했다. 2019시즌 10승 16패 승률 38.5% KDA 2.3을 기록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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